화장실 발전사 한 눈에... 유니버셜디자인(UD)적용 화장실 제시_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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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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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발전사 한 눈에... UD적용 화장실 제시,


2025 UD 공감주간 ‘내 하루의 화장실’ 내달 3일 오픈


- 한국장애인개발원, 9월 3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2025 UD 공감주간’ 개최


- UD전시ㆍ체험, 국제세미나, UD 국제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모두에게 편리하다면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이하 개발원)은 오는 9월 3()부터 9()까지 내 하루의 화장실을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D)이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제품환경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개념이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개발원이 주최하며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가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지자체·공공기관·국제민간단체 협력형 행사이.

 

화장실은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반드시 이용하는 공간이자 개인의 복지와 자립인간의 존엄성과 직결되는 생활 기반이다이번 행사는 주거 내 화장실부터 공공시설 화장실까지 다양한 공간을 통해 국민 누구나 UD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개발도상국 곳곳에 수원화장실을 설립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감주간에 함께 참여한다.

 

일상 속 화장실을 주제로 한 UD전시ㆍ체험

UD 전시·체험은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9월 3()부터 9()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폭염 대비를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식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전시는 주거 내 화장실부터 공공시설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편리한 ‘UD 화장실(위생시설)’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전시 동선을 따라가며 시대별 화장실 변화장애인용 화장실의 발전, UD 화장실 등 UD 화장실을 위한 현재까지의 노력과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옛날 화장실 포토존 경사로와 계단을 직접 체험하며 접근성을 확인하는 화장실 가는 길’ 체험 현재와 미래 화장실을 상상해 보는 UD 화장실 체험 스탬프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UD스탬프 미션 등이 마련됐다이외에도 부채 그리기주물럭비누 만들기점자 키링 만들기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포토존 즉석사진 이벤트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개발원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 정시마다 현장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9월 4(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301와 302호에서 지자체 공무원과 대학생 등 국민을 대상으로 UD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를 주제로 한 편의증진 민간교육을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UD국제세미나

9월 5(오후 1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301호에서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기조연설은 세계화장실협회 이원형 사무총장이 맡아 화장실의 과거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영국 등 해외 전문가와 국내 도시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외 화장실 환경의 UD 적용 사례와 향후 방향성을 공유한다.

 

국제세미나 사전등록은 9월 4(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세미나 영상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ud)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나는 UD 국제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

9월 5(오후 4시 30분에는 ‘UD 국제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 7월 21()부터 7월 25()까지 대국민 대상으로 건축관광제품 등 총 3개 부문에서 UD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 바 있다접수 결과 총 15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총 28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본선에 오른 작품을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와 공개 오디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별 수상작이 발표되며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2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상이최우수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한국관광공사장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우수상 및 입선 수상자에게는 개발원장상특별상에는 수원특례시장상이 주어진다선정된 수상작은 UD 공감주간 기간 동안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UD 전시·체험 공간에 전시된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철학은 모두의 화장실을 향한 수원시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며 이번 공감주간이 유니버설디자인 화장실 확대를 넘어 도심 곳곳에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담는 걸음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화장실은 누구에게나 일상적인 공간이지만동시에 사회의 포용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며 이번 공감주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한 경험이 향후 정책과 생활환경 전반에 UD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나아가 한국이 국제적으로도 UD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발원이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UD국제 아이디어 대전 누리집(www.koddi.or.kr/ud또는 개발원 UD환경정책기획팀(02-3433-0634, 0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https://www.koddi.or.kr/bbs/press_view.jsp?brdNum=7426625&brdType=PRESS&searchParamUrl=amp%3BbrdType%3DPRESS%26amp%3BpageSize%3D20%26amp%3BbrdType%3DPRESS%26amp%3Bpage%3D1%26amp%3Bamp%3Bpage%3D1